점.선.면.

아주 좋아보이는 것도,

혹은 항상 곁에 있어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작은 것들도,

가만히 보다보면

어느 순간 브랜드와 언어의 껍데기를 벗고 점선면이라는 기본적인 요소들로 해체된다.

나는 이 점선면들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느낌을 만드는 것이 건축이라고 생각한다.

그리고 그것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이다.